DSLR 시장이 확대되면서 사진 촬영을 취미로 삼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막상 촬영한 사진을 정식으로 인화하거나 PC에서 꺼내보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디지털 사진을 실내 장식용으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액자가 기업 판촉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DSLR의 본고장인 일본에서는 디지털 액자 브랜드만 50여 개가 있다.
국내에서 디지털 액자 ‘PF-8020’ 모델을 공급하는 카멜의 임기성 영업부장은 “디지털 액자는 VIP 고객의 선물로 많이 납품되고 있고, 액자를 받아본 VIP 고객들은 다시 디지털액자를 추가 발주하는 형태가 많다”며 “비즈니스 판촉물로써 디지털액자는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카멜의 디지털 액자 PF-8020은 8인치 LED 백라이트 LCD를 채용하고 800×600의 해상도로 최적화된 환경에서 디지털 사진 재생이 가능하며 최대 32GB까지 지원해 다양한 사진을 충분히 담을 수 있다.
한 카드사 홍보담당자는 “기존의 판촉물이 식상하다는 고객이 많아져 새로운 유형의 제품을 선정한 결과 디지털 액자를 선택하게 됐다”며 “받아본 분들의 만족도가 높고 가격대가 적당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액자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디지털 액자는 가격대가 10만원대 중반에서 10만원 이하로 조정됨에 따라 사진을 취미로 하는 일반 소비자들도 쉽게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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