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정수시스템 전문기업인 대양하이테크(대표 이광기, www.alphaair.co.kr)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사회적 재난에 봉착한 일본의 경우, 이동식 정수시스템, 휴대용 정수시스템 등을 활용하면 일본의 식수 공급 비상 상황을 발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고 3월15일 밝혔다.
매년 되풀이되는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로 인해 국민들이 어려움에 빠졌을 때에 가장 먼저 일어나는 큰 문제는 식수 문제다. 특히 3.11 동일본 대지진 같은 지진이나, 화산 폭발, 쓰나미 같은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식수 문제를 해결하는 게 쉽지 않다. 이같은 재난에 대비해서 이 회사는, 이미 이동식 정수시스템과 휴대용 정수시스템을 자체 개발해서 재난지구에 대한 보급 및 해외 수출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대양하이테크 이광기 대표는, 동일본 대지진 재난과 관련하여, "재난극복을 지원하는 후원단체에서 이동식 정수시스템, 휴대용 정수시스템 등을 구입한다면, 원가로 공급할 수도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 사태 극복에 일조를 하기 위해서, 이광기 대표가 내놓은 사회적 재난극복 제안인 셈이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인 이동식 정수시스템과 휴대용 정수시스템은 제품사용이 간단하고 혁신적이라는 게 특징이다. 이동식 정수시스템은 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시간당 최대 8000리터의 대용량 급속 정수시스템을 자랑한다. 천재지변이나 전시상황, 혹은 급박하게 식수조달을 요하는 장소, 재난지역 등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동식 정수시스템은 지하수나 하천수 같은 오염된 물을 식수로 전환하여 공급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비상급수시스템 제품도 재난현장에서 톡톡히 제 역할을 해낸다는 이광기 대표 설명이다. 이 제품은 재난시 현장의 오염된 물을 정수하여 식수로 사용하는 비상 식수 급수 장비다. 또 소규모 시군 마을, 산간지역 등의 간이 상수도 기기로 활용 가능하다.
휴대용 정수시스템(GK-2, GK-3 등)은 초소형 개별정수장비다. 전쟁을 수행하는 병사나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 등이 현장의 하천수나 기타 지표수를 정수하고 식수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비다. 사용자가 손쉽게 운반할 수 있으며, 간단한 사용법으로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장점이다. 전기가 없는 경우에 대비해서 인력으로도 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급박한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해서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정수장비라는 평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유상원기자(goodservic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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