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오는 28일 상설 행정위원회로 공식 출범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의 기능강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KISTEP은 수요 부처(국과위, 기획재정부) 중심으로 중복·비효율 기능 조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등 고유 업무에 대한 독립성을 강화했다.
우선 1관 3국 체제인 국과위 직제를 반영해 현행 2본부 3단 체제에서 3본부 3단 체제로 개편했다. 이로써 국과위 직제와의 연계를 통해 국과위 전담 지원기관으로서의 업무 효율성과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사업조정본부’를 신설해 국과위 ‘연구개발조정국’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해 국과위 출범 첫 해의 원활한 기능수행을 지원키로 했다. 사업조정본부 아래에는 국과위 전문위 지원기능에 맞춰 ‘공공복지사업실’과 ‘성장동력사업실’을 신설했다.
또 성과관리·활용, 연구개발 관련 업무 등 신규 수요에 따른 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평가조정본부를 ‘평가분석본부’로 개편했다.
이준승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새롭게 출범하는 국과위가 실질적인 과학기술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지원체제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며 “국과위가 원래 취지대로 국가 발전의 방향타를 정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찾는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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