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경영 특강]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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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과학종합대학원(총장직무대행 홍화순) aSSIST CEO FORUM(4T CEO 총원우회)이 15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하는 조찬 세미나에서 초대회장을 맡았던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또또사랑과 창조혁신’을 주제로 특강한다.

 윤석금 회장은 제조, 서비스, 제품, 디자인 등 다방면에 걸친 웅진그룹의 혁신과 창조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윤 회장은 웅진그룹이 자금, 인력, 브랜드가 없는 환경에서 7명으로 시작해 30년간 지속적으로 성장, 현재 4만7000명에 이르는 임직원을 둔 기업집단으로 성장한 배경은 창조경영과 혁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웅진그룹은 현재 환경생활, 교육출판, 식품, 태양광, 서비스금융, 건설레저, 소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창업 이래 ‘모든 권한을 고객에게’라는 마인드로 모든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고객 지향적 모델을 추구해 왔다. ‘고객의 생각을 바꾸려 하지 말고 고객의 요구에 따라 우리가 바뀌자’는 생각이다. 혁신하면 고객의 불만을 사랑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윤 회장은 사랑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웅진그룹의 대표 슬로건인 또또사랑은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란 뜻이다. 사랑은 고객과 내부 동료 같은 인간관계에서뿐만 아니라 일, 조직, 도전, 사회, 변화 등에서도 중요하다.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사랑할 때 신나는 직장, 행복한 삶이 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는 또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웅진그룹은 구매 투명성을 위해 친인척을 배제하고, 회계 투명성을 위해 내부 회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인사 투명성을 위해 공정을 제일 원칙으로 삼고 있다.

 또 윤 회장은 웅진코웨이의 성공적인 마케팅 활동도 소개한다. 웅진코웨이는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1998년 국내 최초로 렌털 시스템을 도입했다. 렌털 마케팅은 불황 속에 고객 이탈을 방지하고 신규 시장을 창출하는 기회가 됐고, 1998년 3만8000명이던 고객 수가 지난해에는 500만명으로 늘었다. 코웨이 정수기는 2009년 12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받았다.

 이 외에도 윤 회장은 가습공기청정기, 무전원 비데 등 ‘제품 혁신’, 세계 일등 디자인으로 인정받는 제품 디자인 개발을 통한 ‘디자인 혁신’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웅진코웨이의 유구공장 제조혁신 과정도 설명한다. 이 회사는 2005년 셀라인을 구축해 생산성을 평균 78% 올리고, 2007년부터 필터 신 생산기술을 개발해 가공비를 연간 13% 줄였으며, 2008년부터 카본 블록 공정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49% 올렸다.

 윤 회장은 또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웅진그룹이 내걸고 있는 ‘창조경영 7계명’과 ‘혁신경영 8계명’도 설명할 예정이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2004년 한국의 경영자상, 2009년 지속가능경영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 영국 선데이타임즈 선정 ‘전 세계 친환경 부자’ 69위에 올랐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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