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내달 와이브로 무선공유기 ‘에그’ 신형 모델 3종을 출시한다.
와이브로 전국망 설치 이후 본격적인 수요 확대에 대비한 것으로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들은 크기나 무게, 형태 등이 다양화된 것이 특징이다.
13일 KT는 와이브로 신호를 와이파이(WiFi)로 전환해주는 와이브로 무선공유기 ‘에그’의 신형 모델 3종을 오는 4월 동시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들은 기존 에그에 비해 사용시간을 두 배를 늘리거나 크기를 절반으로 줄였으며 아이폰을 끼워 사용할 수 있는 케이스형까지 다채롭다.
우선 무선 인터넷 사용량이 많은 이용자를 겨냥해 사용시간을 늘린 제품이 출시된다. 이 제품은 지난 2009년 인터브로가 개발한 에그 첫 제품의 후속모델(모델명 KWI-B2400)로 저전력 구조로 설계돼 사용시간을 두 배 가까운 7시간 30분~8시간까지 확대했다. 무선랜 기능을 갖춘 단말기를 3대까지 접속할 수 있다.
실제 달걀 크기의 초소형 제품도 선보인다. KT테크가 개발한 초소형 에그(모델명 KM-MR100)는 기존 제품 크기의 60% 수준으로 줄였으나 사용시간을 같게한 것이 장점이다. 휴대성을 높이면서도 사용시간을 유지한 것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UICC 방식이 아닌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용하는 인증서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한 것이 차별점이다.
가장 획기적인 변화는 아이폰 케이스형 에그(모델명 KWI-B2500)다. 아이폰4를 넣어서 다닐 수 있는 케이스 형태로 제작돼 휴대가 간편하며 아이폰 외장배터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와이브로 무선공유기로는 총 4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외장 배터리로는 아이폰4를 완충할 수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