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대통령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의 비공개 자료들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기 위해 `넬슨 만델라` 재단과 공동작업을 진행이라고 미국 일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 등 미국 언론들이 9일 보도했다.
구글은 이와 관련해 8일 `넬슨 만델라` 재단에 125만달러를 기부했으며, 현재 이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1만건이 넘는 만델라 전 대통령의 개인기록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있다.
이 자료 중에는 만델라 전 대통령이 남아공의 인종차별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에 맞서 27년간 구금돼 있을 때 썼던 비공개 기록들이 포함돼 있다고 구글의 대변인인 루크 맥켄드가 전했다.
구글이 이 계획에 참여한 것은 역사적인 사료를 보존하는 능력이 있고, 향후 이들 자료가 교육자료로 이용할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이 자료는 조만간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넬슨 만델라 재단은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만델라 전 대통령과 관련된 기록들을 공유해 줄 것을 외국 정부들에도 요청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이 재단의 아크마트 댄고르 최고경영자(CEO)는 1962년에 이뤄진 만델라 전 대통령 체포가 미 중앙정보국(CIA)의 정보에 의해 이뤄졌다는 루머를 인용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해주는 자료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댄고르는 만델라 전 대통령이 2004년 자신의 생애와 관련된 자료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재단을 설립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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