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재해복구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이노티움(대표 이형택)은 그간 미국과 유럽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던 SQL DB 및 이메일 백업 시장, 또 새롭게 떠오르는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백업 분야에 국내 기술로 도전장을 던졌다.
문서가 집중화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의 치명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노티움은 가상화 솔루션 전문업체인 틸론과 지난 10개월 여간 공동작업을 수행했다. 이노티움의 클라우드 백업 기술을 틸론의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에 탑재해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렇게 탄생된 ‘클라우드 백업 v7.0’ 시리즈는 서버용 백업 제품, PC용 백업 제품과 네트워크 백업용 제품으로 구분돼 있고 실시간 백업, 중앙관리에 의한 데이터 백업, 버전 관리, 파일 중복 방지 및 바이트 단위 중복방지 백업, 잠긴 파일 백업, 상세로그 지원 등 높은 수준의 백업기술과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한국형 데이터 백업 프로그램이다.
그간 미국 및 유럽제품이 주류를 이루는 SQL DB 및 이메일 백업을 위해 잠긴 파일 백업 기술을 자체 개발해 클라우드 백업 v7 서버에 적용했고 파일 단위 및 바이트 단위 중복방지 기술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고가의 외산 서버 백업제품을 대체할 방안을 내놓았다.
향후 이노티움은 하드디스크복구 전문업체인 명정보기술, 회계 관리프로그램 전문업체 키컴 등과 공동으로 ‘더존전용 외장형 세무회계 데이터 자동백업 솔루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노티움은 ‘대한민국 데이터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기치 아래 국내외 시장에 국산 백업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것이 목표다. 향후 이노티움은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가시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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