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노텍, 루멘스 LED TV 최대 수혜업체

 미래나노텍과 루멘스가 LED TV의 성장에 따른 최대 수혜업체로 꼽혔다.

 하이투자증권은 8일 보고서를 통해 미래나노텍과 루멘스가 LED TV 성장에 따른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루멘스에 대해 LED TV 전방산업의 성장세와 더불어 올해부터 삼성전자 VD사업부의 납품비중이 커짐에 따라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루멘스는 생산설비를 꾸준히 증설하면서 중국 쿤산 공장의 경우 1분기말에는 6000 만개의 생산능력 확대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제대로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LED TV 제조사들이 원가절감 노력의 일환으로 칩 성능을 높이고 칩 개수를 줄이고 있지만 높은 광효율 성능을 가진 LED을 요구하기 때문에 판매 단가가 높아져 수익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학필름업체인 미래나노텍의 경우 32인치 이상 대형 LED TV에서 4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LED TV 성장의 수혜를 볼 가능성 크다고 전망했다. 또 올해부터 삼성전자 납품비중이 확대되면서 LED TV 신규모델 채택 증가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 TV 세트업체들이 원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하이엔드의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3M이 독점공급하는 이중휘도확산필름(DBEF)을 프리즘 필름을 비롯한 대체 소재로 대체할 전망이어서 수혜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스플레이서치에 의하면 올해 전 세계에 출하되는 노트북PC와 모니터, TV용 대형 LCD 패널 가운데 3분의 2가 LED BLU를 장착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올해 추산되는 대형 LCD패널 출하량의 약 67%를 LCD BLU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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