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스마트 3D TV를 내놓고 한 치 양보 없는 시장 선점 경쟁을 벌이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자사 제품의 약점을 보완하거나 장점을 더욱 부각한 기능을 더해 소비자를 유혹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스마트 TV D7000, D8000 시리즈의 리모컨이 고급 이용자 등이 인터넷 검색 등을 하기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달 중 슬라이드형 쿼티 키패드(QWERTY, 컴퓨터 키보드 배열)를 장착한 리모컨을 추가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TV를 활용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인터넷 검색 등을 쉽게 할 수 있게 컴퓨터 키보드 같은 자판을 적용함으로써 신세대 사용자에게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물론 이런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는 단순한 리모컨을 사용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스마트 TV는 다양한 `킬러 콘텐츠`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조만간 인터넷 스트리밍 기반의 `3D VOD(주문형 비디오)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영화, 세계 명작, 뮤직 비디오, 다큐멘터리 등 50여개의 다양한 무료 콘텐츠를 차례로 확보해 풀HD 3D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시네마 3D TV`의 강점 가운데 하나로 내세우는 3D 안경을 더욱 세련되게 꾸민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의 3D TV가 채택한 셔터 안경(SG)과는 달리 자사의 FPR(필름 패턴 편광 안경)은 3D 화면을 장시간 시청해도 눈이 편하고 두통이나 메스꺼움을 유발하지 않으며 배터리가 필요 없어 전자파 발생 우려가 없을 뿐 아니라 가볍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다만, 착용감과 디자인 측면에서 일부 보강할 점이 있다고 보고 프랑스 출신 유명 안경 디자이너인 알랭 미끌리(Alain Mikli)가 고안한 제품을 이달 중순께 매장에 선보이기로 했다.
또 국민의 60%가 안경을 착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클립형 안경의 디자인 등도 보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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