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한국전력, 한국광물자원공사와 일본, 러시아 기업들로 구성된 한·일·러 컨소시엄이 몽골 타반톨고이 유연탄 개발 프로젝트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7일 광물공사에 따르면 몽골 정부는 지난 4일 한·일·러 컨소시엄과 미국, 브라질, 호주 등 8개국 6개팀을 몽골 타반톨고이 찬키 블록 1광구 개발 공사의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한·일·러 컨소시엄은 15일부터 몽골 정부와 광산인수를 위한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며 최종 사업자 선정은 오는 6월경 이뤄질 예정이다.
한·일·러 컨소시엄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오는 14일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사업추진 세부 방안을 논의하고 본격적인 협상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찬키 블록 1광구는 매장량이 12억톤에 이르는 미개발 제철용 탄전으로서 연간 1500만톤의 유연탄을 생산할 수 있다. 예상 초기 투자비는 약 73억달러 수준이다.
특히 광산을 개발하게 되면 인근의 도로와 철도, 항구 등 인프라 개발에도 참여할 수 있다.
광물공사의 한 관계자는 “한·일·러 컨소시엄은 러시아 철도 공사가 참여해 유연탄 생산부터 수송까지 전 분야에 걸쳐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현재 유리한 고지 선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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