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상반기에 중소기업 정책자금 2조원을 조기집행한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지표가 하락세를 보이는 등 일시적으로 자금사정이 악화됨에 따라 정책자금 조기집행, 원부자재 구입자금 지원 확대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3조2000억원)중 63%에 달하는 2조원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보증자금(54조2000억원)중 55%에 해당하는 30조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키로 했다.
또 금융기관 협약 보증을 통해 지역 신용보증기금의 보증한도를 올해 당초 계획인 12조원에서 12조7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아울러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운전자금 소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원자재 공동 구매자금을 지난해 73억원에서 200억원으로 확대, 지원키로 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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