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대표 최백준)은 기업의 다양해지고 복잡해진 업무용 PC관리의 어려움과 분산된 데이터의 보안 문제로 발생하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D스테이션’을 출품했다.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인 D스테이션은 다수의 VM을 일괄 생성해 사용자에 할당하고, VM 상태를 통합 관리해 운영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동시에 사용자 PC에 가상화 환경의 OS를 제공,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를 통해 접속한 사용자가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가상화된 OS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공인인증서 가상화를 통해 기존 PC 환경에서의 공인인증 사용과 동일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며 온라인 디스크인 스테이션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대용량 파일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한다.
D스테이션을 이용하면 PC와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운영되는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의 중앙집중 관리가 가능해져 각 사용자 PC에서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늘어나는 PC 관리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최근 시장에서 큰 이슈로 작용하고 있는 모바일 업무 환경 구축에서도 기존 PC용 애플리케이션의 커스터마이징 없이 모바일로 사용 가능하므로 재개발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다. 이외에도 이동이 잦은 사용자들에게 일관된 IT 업무 환경을 제공해 재택근무자 및 외부 업무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해 회사 측면에서 업무 생산성 향상을 이끈다.
틸론은 가상화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개발 전문업체로 지난 2001년 설립된 이후 해당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특징
▲OS : 윈도 서버 2008 R2
▲기존 PC용 애플리케이션의 변경 없이 모바일로 사용 가능하므로 재개발 비용 불필요
◇최백준 사장 인터뷰
“오늘날 IT 사무환경은 1인 1PC 시대를 넘어 1인 다PC 시대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발전이 사용자에겐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지만, 기업에는 점차 다양해지고 복잡해져 가는 업무용 PC 관리의 어려움과 분산된 데이터의 보안 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최백준 틸론 사장이 D스테이션 솔루션을 고안해 낸 배경이다. D스테이션은 사용자 PC의 OS까지 데스크톱 가상화를 제공해 주는 솔루션이다.
최 사장은 “하이퍼(Hyper)-V 기반으로 서버에서 할당받은 개인 데스크톱 OS와 가상 디스크, SW 등을 서비스로 제공해 PC 관리의 어려움과 데이터 보안의 문제점을 극복했다”며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단말기에서도 업무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본격적인 수출을 추진해 전체 매출 목표액의 150억원 중 30% 이상을 수출에서 뽑겠다는 전략이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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