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50%의 데이터센터가 냉각 및 전력성능을 개선하는 HDZ(High Density Zone)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2일(현지시각) 가트너는 고밀도 블레이드 서버 시장의 급성장으로 HDZ가 향후 5년간 데이터센터 솔루션 시장을 이끌 것으로 예측했다.
가트너는 지난해 10%에 머물렀던 HDZ 데이터센터가 2015년 50%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5년 전에 디자인된 기존 데이터센터는 랙당 2kW에서 4kW의 에너지를 소비한다. 하지만, 고밀도 블레이드 시스템 사용이 증가하면서 이 같은 설계는 충분하지 않게 됐다.
가트너 연구원은 “HDZ는 에너지 가격 효율화를 통해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등 각종 IT시스템의 파워와 냉각 요구사항의 균형을 맞추는 최선의 방법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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