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시중 방통위원장 연임 기도 반대

 민주당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3년간 방송장악과 종편PP 만들기에 치중하면서 IT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이 추락했다며 연임을 반대한다는 성명을 28일 발표했다.

 이날 민주당은 여의도 국회에서 김재윤·정장선·장병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소속위원 8명 명의로 최 위원장 연임 기도 규탄 성명을 내놓았다.

 민주당은 정부가 최 위원장 연임을 결정할 경우 인사청문회를 필두로 적극적으로 저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방통위의 지난 3년간 활동을 ‘방송통제위원회’ ‘통신불구위원회’로 규정하고 최 위원장이 연임에 대한 꿈을 접길 촉구했다.

 특히 통신 분야에 문외한인 최 위원장이 방송장악, 종편PP에 매달려 3년을 보냄으로써 IT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이 추락하고 위기에 직면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현 정권 집권 후반기에 야기될 권력누수를 막고 종편채널 승인에 따른 특혜지원 임무를 마무리 하기 위해 최 위원장이 연임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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