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데이(대표 권동혁 www.gameday.in)는 신작 모바일 게임 ‘스노우레인’을 국내 이동 통신 3사를 통해 본격 서비스한다고 1일 밝혔다.
‘스노우레인’은 사춘기 청소년의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을 서정적으로 다룬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다.
부산 소재 기업이라는 특징을 살려 게임 속 배경에 실제 부산의 관광 명소인 ‘PIFF 광장’, ‘해운대 바닷가’ 등을 사용했다. 이러한 장소를 게임 속 데이트 코스로 선택해 플레이할 때 실제 장소와 비교해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총 75장의 이벤트 컷 이미지와 100여장의 일러스트 등 기존 모바일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과 비교해 3배 이상의 볼륨을 자랑한다. 일러스트 퀄리티 또한 게임 출시 전 진행한 베타 테스트에서 ‘한국 모바일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진화!’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멀티 엔딩과 직업 엔딩, 감성적인 BGM까지 게임에 드라마틱한 요소를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게임데이 측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핵심은 일러스트의 수준이다. 이를 높이기 위해 많은 투자를 했다. 또 인물간의 갈등을 최대한 묘사하기 위해 커툰씬과 시나리오 스크립트의 분량을 높였고, 이는 게임성 강화와 함께 기존 모바일 게임의 짧은 플레이 타임을 아쉬워했던 유저에게 만족감을 더해 줄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게임데이는 홈페이지와 SNS, 모바일게임 커뮤니티에서 이달말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 참가자에게 맥북에어와 갤럭시 플레이어, 영화예매권, 문화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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