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이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말 현재 외환건전성 규제 대상인 62개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 비율이 감독 기준을 크게 웃돌았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은행의 3개월 외화유동성 비율은 99.3%로 지도 기준인 85%를 상회했다. 종합금융·증권·보험사 등 제2금융권도 외화유동성 비율을 위반한 HP파이낸셜을 제외하고는 지도 비율을 상회했다. 3개월 외화유동성 비율은 종금사 89.6%, 증권사 123.4%, 보험사 161.1%, 여신전문금융사 130.4%, 선물회사 122.6%였다.
금감원 측은 “국제금융시장의 위험선호경향 증가 등으로 국외 차입 여건이 개선되면서 국내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 비율이 대체로 양호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슬람권 국가의 정치 불안 확산과 유럽 재정 위기 지속 등으로 자본유출입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있어 국내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 실태 점검 강화 등을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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