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in G밸리] 문재웅 제이컴정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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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스마트폰, 스마트패드(태블릿PC) 등 모바일 관제 분야에 주력하고 해외 시장도 본격 공략할 계획입니다.”

 보안솔루션 전문업체인 제이컴정보의 문재웅 대표는 올해 보안 업계의 최대 화두로 ‘스마트 보안’를 꼽았다.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보급 확산으로 보안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 보안솔루션 업체 역시 모바일 보안 솔루션의 개발 및 공급에 역점을 두지 않을 수 없다는 지적이다.

 문 대표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가 등장하고, 이를 이용하는 고객사들이 증가하면서 보안 관제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며 “개방형 모바일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솔루션 개발에 들어갔고, 1분기 중에는 획기적인 모바일 관제 솔루션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표는 향후 개인정보보호와 좀비PC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 개인들의 스마트 보안 문제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기존의 B2B 시장 뿐 아니라 B2C 보안 시장에도 진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새로 내놓는 개방형 모바일 관제 솔루션인 ‘e-펜타곤 USM(Unified Security Management)’은 사용자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감청, 도청, 위치추적, DDoS 공격 등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비할 수 있기 때문에 B2C 시장에서도 얼마든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문 대표는 올해 어울림정보기술, 지란지교소프트 등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3사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통합보안솔루션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티맥스 관련 사업도 올해 역점을 둘 분야 중 하나다. 공개키 기반구조(PKI), 싱글사인온(SSO) 등 보안솔루션을 통해 기존 티맥스 고객들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 토털 보안솔루션 업체로서 고객 신뢰도를 높여가겠다는 것.

 문 대표는 이 같은 목표 아래 올해는 지난해의 배 수준인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내년부터 코스닥 상장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G밸리 내 ‘마당발’로 통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ICT클러스터, 경영자협의회, 구로상공인회, 보안협의회 등의 임원을 맡아 활발한 대외 활동을 벌이고 있다. 문 대표는 다양한 외부 활동이 결국은 회사 영업에도 도움을 주고 있지만 단순히 여기에 그치지 않고 G밸리 기업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솔루션 또는 시장을 개척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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