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의 디지털방송 전환을 위해 1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저소득층 가구 지원에 관한 고시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권자와 TV수신료 면제가구 중 국가유공자·시청각장애인·차상위계층 등 지원 대상은 디지털TV를 구매할 경우 10만원의 구매 보조비를 지원받거나 디지털전환 컨버터를 무상 지급받게 된다.
읍·면·동사무소나 인터넷 등을 통해 신청받아 오는 7월부터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방통위 측은 “재정 여건상 현재 정부에서 협의된 것이 10만원”이라며 “현재 가장 저렴한 29만원대 22인치 TV를 구매할 경우 19만원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지만 이를 더 낮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통위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TV수신료면제가구 중 본인이 지원 대상 여부를 판단할 수 없을 경우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대상자 선정의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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