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러닝포럼` 창립 준비 본격화

 스마트폰, 스마트TV 등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창립될 ‘스마트러닝포럼’ 준비를 위한 첫 운영위원회가 24일 오후 2시 이러닝산업협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럼 의장에는 곽덕훈 EBS 사장을 추대했다. 운영위원장에는 이형세 현 이러닝산업협회장과 김영순 시공미디어 대표가 공동위원장에 추대됐다. 이밖에 포럼 운영규칙 등도 확정했다.

 곽덕훈 신임 의장은 “스마트러닝포럼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할 때”라며 “생각을 모아 미래에 도움이 될 좋은 정책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러닝포럼은 스마트러닝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세우고, 스마트러닝 정책 시범사업을 수립 및 촉진하며, 스마트러닝 산업화 촉진을 위한 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포럼의 자문위원회 위원에는 국회, 정계, 기관, 산업계, 학계, 언론계 관계자 23인을 위촉할 계획이다. 포럼 의장은 자문위원 가운데 선출할 계획이다. 임기는 2년이다. 운영위원회는 정부, 기관, 학계, 산업계 등에서 30인 내외로 정할 계획이다.

 스마트러닝포럼은 스마트러닝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러닝포럼은 3월 14일 창립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장금영 지식경제부 지식서비스과장은 “구체적인 계획을 3월 3일 이러닝산업발전위원회를 열어 향후 새 발전전략을 모색하려고 한다”며 “상반기 중에 향후 5~10년간 중요한 서비스를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려고 하니 적극적으로 의견을 달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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