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대표 박용인)은 24일부터 3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의 반도체 전시회인 ‘IIC 차이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24일에는 송재인 동부하이텍 상무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아날로그반도체와 디지털반도체의 연관 관계와 아시아 반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했다.
동부하이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LED구동칩, 전력관리칩 등의 아날로그 반도체와 이미지 센서, LCD구동칩, 터치스크린구동칩 등 동부하이텍이 생산하는 반도체와 모듈을 전시했다. 파운드리 시장에서 선두 기술로 평가 받고 있는 0.18미크론급 복합고전압소자(BCDMOS) 공정기술도 선보였다.
동부하이텍은 “중국 반도체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하여 상해, 심천 등에 영업 대리점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파운드리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고, “전력관리 칩 등 아날로그반도체와 CMOS 이미지 센서 등의 특화 파운드리 분야에 집중하여 중국지역의 매출을 전체 매출의 2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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