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디엠에스(대표 박용석)는 지난해 매출 2574억원과 24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매출의 경우 전년에 비해 68%, 영업이익은 161%나 증가한 것이다.
디엠에스 측은 지난해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업황 호조 및 적극적인 투자 움직임으로 인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디엠에스 관계자는 “올해 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태양전지 등 전방 산업의 분위기가 긍정적이고 중국에서 진행 중인 결정질형 솔라셀 장비 턴키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기존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이어 반도체, 솔라셀 등 신성장동력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31억원)과 당기순이익(18억원)은 통화옵션매도계약(키코) 관련 손실 처리로 인해 2009년보다 감소했다. 디엠에스 측은 미결제 키코 전액을 차입금과 내부보유현금으로 일시에 청산했으며, 향후 키코로 인한 추가 손실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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