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BS, 넷플릭스와 TV 프로그램 제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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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그리피스 쇼

‘치어스(Cheers)’와 ‘프레이저(Frasier)’ 등 미국 CBS의 인기 TV 프로그램이 인터넷 비디오서비스사업자인 넷플릭스를 통해 제공된다고 로이터가 22일(현지시각) 전했다.

 2년간 CBS TV 프로그램을 비독점적으로 넷플릭스 가입자에게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CBS의 인기 TV 드라마 ‘앤디 그리피스 쇼(The Andy Griffith Show)’와 ‘트와일라잇 존(The Twilight Zone)’도 서비스 목록에 포함됐다.

 스콧 쿤델 CBS TV디스트리뷰션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최근 시장에서 CBS의 콘텐츠 가치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폭넓고 다양한 (방송통신) 플랫폼을 이용해 CBS의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기를 바라는 이용자가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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