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산업과 문화의 만남-세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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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션 2는 ‘문화재와 IT기술과의 융합’이 주제다.

 세션 2의 주제는 과거의 역사를 말하는 문화재와 미래를 그리는 IT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끈다. 좀처럼 IT 분야에서는 듣기 힘든 문화재에 대해 접할 수 있어 더욱 그렇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김태근 과장이 ‘3D스캔을 활용한 문화재발굴조사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한다.

 매장문화재는 오랜시간 땅속에 묻혀 있었기 때문에 그 성격을 밝히고, 기록·보존하기 위해 정밀한 조사와 일정한 연구절차가 필요하다. 발굴 조사 중 실측도면 작성에서 첨단과학기술(3D 스캔)을 도입하면 짧은 시간에 보다 정확한 도면을 얻을 수 있다. 깨지거나 부서진 상태로 나오는 발굴 유물 실측작업도 3D 스캔을 통해 할 수 있다.

 하지만 3D 스캔 업계가 영세하고 기준고시 가격도 없다는 문제가 있다. 이를 정부와 고고학계가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김 과장의 주장이다.

 이와 함께, ‘유적탐사가 문화재발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국립문화연구소의 오현덕 연구사가 발표한다.

 오 연구사는 유적탐사가 지하매장문화재에 대한 탐지 능력을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탐사를 매장문화재 조사와 접목 시 가질 수 있는 활용방안을 알아본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지는 전문가 토론에는 주제 발표를 맡았던 김태근 과장과 오현덕 연구사가 패널로 나와 문화재와 IT 융합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좌장은 원광연 KAIST 교수가 맡는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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