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는 22일 대학 캠퍼스타운내 ‘목원앱(App)창작터’에서 김원배 총장과 조규중 대전충남중소기업지방청장, 김성철 대전시 기업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목원앱(App)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앱 경진대회는 지난 1월초부터 6주간 기본·전문개발자과정을 이수한 안드로이드 과정과 아이폰 과정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개인전과 단체전에 각각 60작품과 20작품이 출품됐다.
개인전 부문에서는 서동복씨(목원대 경영학과)가 출품한 개인의 패션에 따라 옷을 코디할 수 있는 ‘셋미(Set me)’가, 단체전 부문에서는 한종엽씨(한밭대 컴퓨터공학과) 등 5명이 출품한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배틀 빙고(Battle Bingo)’가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됐디.
디자인 부문에는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심심풀이’를 출품한 김진효씨(목원대 시각디자인학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덕규 목원대 앱창작터 센터장은 “앱 창작터 사업을 통해 모바일 개발자의 저변을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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