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서정수)는 모바일과 소셜 등을 올해 전략사업으로 정하고 최근 이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KTH의 조직개편은 전략 사업의 실행 및 전문성 강화, 기업문화 혁신 등이 골자다.
우선 스마트모바일 사업 부문과 콘텐츠/그룹시너지 사업 부문의 2개 부문으로 구분하고, 그 아래 7본부 6실 1소 1단 50팀으로 개편했다.
스마트모바일 사업 부문은 급변하는 컨버전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인터넷사업본부와 플랫폼사업본부·GIS사업본부 3개 본부로 구성했다. 특히 모바일인터넷사업본부 아래 주요 팀로 소셜플랫폼팀·소셜네트워크팀·소셜커뮤니케이션팀·모바일파란팀 등을 둬 모바일과 소셜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콘텐츠/그룹시너지 사업 부문에는 콘텐츠사업본부·컨버전스TV사업본부·그룹VAS사업본부와 게임사업본부를 둬 콘텐츠 유통 플랫폼의 유기적인 사업 수행을 강화하도록 했다. 콘텐츠 부문 내에는 플레이(Playy) TFT와 TV N스크린 사업팀, TV애플리케이션사업팀 등을 구성해 N스크린 사업과 스마트TV 분야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KTH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의 확산에 따른 모바일의 성장 등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 맞춘 조직개편”이라며 “팀장과 PM에게 많은 권한과 책임을 주는 등 의사결정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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