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22일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우수상품 기술 상생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환경가전, 뷰티·헬스케어 등 가전분야와 소비재, 친환경기술, 에너지 절약 상품, 렌탈 가능 상품 등 비가전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의 원적외선 반신욕 사우나를 아웃소싱해 약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주스프레소는 월평균 1500대 이상 팔리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2005년부터 매해 코웨이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우수협력사에 감사를 표하고 제품 경쟁력 제고 및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등 상생에 힘써 왔다.
한승준 웅진코웨이 신상품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 및 기술 소싱을 통해 웅진코웨이 비전에 부합하는 좋은 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라며 “서로가 윈윈하면서 소비자에게도 가치를 줄 수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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