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서정수)는 카메라 앱 ‘푸딩카메라’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푸딩카메라는 8가지 카메라 기능과 8가지 필름효과를 조합해, 총 64가지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기존에 유료로 구매해야 이용할 수 있었던 고급 카메라 기능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던 푸딩카메라는 무려 2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는데, 이는 아이폰 이용자의 90%에 이르는 수치다.
윤세정 KTH 푸딩카메라 PM은 “국내 안드로이드폰 이용자 수가 500만명에 달해, 그동안 푸딩카메라에 대한 안드로이드 버전 요구가 증가해왔다”며 “KTH는 국민 앱으로 자리잡은 푸딩카메라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해 이용자 저변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푸딩카메라의 기능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딩카메라 안드로이드 앱은 현재 갤럭시S와 넥서스원 단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레마켓, T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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