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22일(화) 오후 8시
아르헨티나의 멘도사는 이 나라 최고급 와인 생산지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곳에 사는 아이들에게 자기 고장에서 나는 최고급 와인은 ‘남의 나라 이야기’다. 농장에서 일하는 부모가 들로 나가고 나면 아이들은 거리에서 놀 수밖에 없다. 제대로 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아이들은 자기 부모들처럼 농장의 일꾼이 되어 가난한 삶을 이어가야 했다.
최근 이 도시에도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힙합과 랩을 가르치는 ‘통합커뮤니티센터(CIC)`가 문을 열고부터다. 춤과 노래를 배우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꿈많은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다. 멘도사 최고의 비보이 마리오가 멘도사의 교육 현장을 소개한다.
이번 회 ‘아르헨티나의 여름방학 제 1탄-미래의 꿈이 자라는 전통농장’에서는 아르헨티나 유목민인 ‘가우초’의 생활상이 나온다. 아이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통 가옥, 전통 놀이 등 도심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엄청난 크기의 숲 사이사이로 사람들과 동물, 식물이 어우러진 농장이 숨어 있다. 아이들은 이곳에 하루 묵으면서 직접 소 젖을 짜고, 수제 치즈를 만들고, 오리 모이도 준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눈이 호기심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