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를 이용해 구제역을 방역할 수 있는 제품이 상용화됐다.
이그린(대표 조봉제)은 학교기업 송파테크(총괄책임자 김규영)와 산학협력으로 ‘초음파 프라즈마 기화·연무 소독기’를 개발하고 시판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개발된 소독기는 초음파를 이용해 방역하는 이그린의 제품에 송파테크의 프라즈마 기술을 접목시켰다. 초음파 발생장치로 만들어진 다중초음파에 프라즈마에 의한 이온 작용을 유도, 극세 초미립자 0.13.5μm 형태로 방역제를 분사하는 원리다.
회사 측은 “입자 크기가 작고 체적은 100배로 증가해 입체적 공간방역이 가능하다”며 “오염물질 발생 등 기존 방역·소독 방법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음은 물론 소독효과와 인건비 절감도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기로 전파된다는 구제역 차단에 차량, 축사 방역에 효과가 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품은 송파테크가 보유한 시설과 인력을 활용해 생산되며 판매와 방역 서비스는 이그린이 담당하기로 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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