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코리아(대표 박재천)는 거실용 무선 마우스 ‘로지텍 카우치 마우스 M515’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M515’는 마우스 바닥이 부드럽게 미끄러져, 소파나 침대, 베개와 같은 직물 위에서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밀폐된 바닥 디자인은 마우스 센서 입구에 직물의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해 어떤 표면에서 사용하더라도 성능을 발휘한다.
또 손 감지 센서 기능이 있어 사용자가 마우스를 잡을 때만 마우스가 활성화되며, 손으로 잡고 있지 않으면 슬립모드로 전환된다.
초고속 스크롤링으로 긴 웹 페이지도 빠르게 탐색이 가능하며 클릭 투 클릭(click-to-click)모드로 전환하면 더욱 세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최대 2년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해 배터리 교체의 번거로움이나 비용 부담에서 비교적 적은 편이다.
이 밖에 로지텍 카우치 마우스 M515에 포함된 유니파잉 수신기는 8mm의 작은 크기로, 노트북에 꽂아둔 채로 이동할 수 있어 분실의 우려가 없을 뿐 아니라 지연이나 튕김 현상도 거의 없다. 한개의 유니파잉 수신기에 호환 가능한 다른 마우스와 키보드를 추가할 수도 있다.
박재천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은 “로지텍 카우치 마우스 M515는 컴퓨터를 TV와 연결해 소파나 침대 등 다양한 공간에서 마우스를 사용하는 수많은 고객층의 요구에 맞게 개발됐다”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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