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의 차기 회장이 이번 주 선임된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14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열어 김병주 서강대 명예교수와 최영휘 전 신한금융 사장, 한동우 전 신한생명 부회장, 한택수 국제금융센터 이사회 의장 등 최종 후보 4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시행한다. 특위는 도덕성, 업무 전문성 등 선임 기준에 적합한 단독 후보를 추대할 계획이다. 한택수 의장과 한동우 전 부회장 가운데 한 명이 당선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은 1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어 지원자들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뒤 이번 주말 다시 회추위를 열어 단독 후보를 확정한다. 우리금융 차기 회장에는 이팔성 현 회장과 김우석 전 자산관리공사 사장, 김은상 삼정KPMG 부회장이 경합 중이다.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의 연속성 측면에서 이 현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게 거론되고 있다. 우리금융은 회장 내정자가 확정되면 곧이어 자회사 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3월 말 임기가 만료되는 이종휘 우리은행장과 송기진 광주은행장, 박영빈 경남은행장 직무대행의 후임 인선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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