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서울서 `세계 원자력 · 방사선 엑스포` 열린다

 녹색분야 신성장 핵심동력인 원자력과 방사선 관련 최신기술을 한 자리에 조망하는 국제 엑스포가 오는 6월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조직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엑스포 일정과 행사계획 등을 확정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전자신문, 경인일보, 엑스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련 산업기술은 물론 원자력과 방사선 관련 학술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박찬모 조직위원장은 “원자력발전과 방사선 응용 부분을 통합한 전문기업과 관련 기관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며 “세계 5위의 원자력 강국 이미지를 제고하고 기업, 학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 30일 KINTEX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엑스포에서는 200여개 기업이 참가해 500개의 부스를 구성한다. 전시회에만 2만 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국제 엑스포에 걸맞게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해외 기업 참가비율을 20%까지 높인다는 게 조직위의 계획이다.

 국내외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가하는 콘퍼런스에는 ‘세계원자력 시장동향과 대응전략’, ‘방사선 기업 경쟁력 강화방안’ ‘원자력/방사선 정책 중장기 계획’ 등을 주제로 한 최신 정보들이 소개된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무역상담회, 투자상담, 채용박람회가 함께 개최된다.

 조직위 측은 올해 첫 엑스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참여기업과 부스를 늘려 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

 홍남표 교과부 원자력국장은 “지난해 원자력 플랜트 수출이 크게 증가한 뒤 후속 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엑스포에 참가할 기업들이 원자력 르네상스 분위기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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