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련 협회 가운데 네 곳이 이번 주에 총회를 연다. 16일 전기공사협회와 ESCO협회가, 17일에는 전기산업진흥회와 석유화학공업협회가 총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모두 이번 총회에서 새 수장을 뽑는다.
전기공사협회는 최길순 회장이 재선에 성공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최 회장은 전임 회장이 임기 중반 사퇴하는 바람에 남은 기간 동안 회장직을 맡았다. 단독 입후보했기 때문에 재선이 유력하다.
ESCO협회 역시 회장 연임이 이슈다. 정부가 올해를 ESCO 산업 활성화 원년으로 삼고 적극 지원하기로 한 상황에서 업계를 대변할 협회 수장이 누가 되는지가 중요해졌다. 현 이범용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전기산업진흥회는 총회에서 신임 회장과 이사진을 선출한다. 현 김준철 회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진할 뜻을 비치고 있어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석유화학공업협회는 허원준 회장의 연임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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