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9일, 3년전 발생한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10일 오후 2시부터 종묘에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시범 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재 방재의 날"은 지난 2008년 2월10일 발생한 숭례문 화재를 문화재 사랑의 날로 승화시키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대비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날 훈련은 사회적 불만을 방화라는 극단적 행태로 표출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초동대응·진화요령을 몸에 익히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런 가운데 문화재청은 2월 한 달 동안 문화재청 21개 유적기관·지자체 주관으로 구제역 방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전국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일제히 소방훈련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김정환기자(knews24@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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