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고해성사하는 시대가 열렸다.
9일 AFP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고해성사’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등장했다. ‘고해성사: 로만 가톨릭 앱’은 가톨릭 주교의 승인을 받았다.
이 앱의 개발자인 패트릭 린넨은 “가톨릭 신자들의 신앙고백을 돕고 하느님을 멀리했던 사람들에게 다시 신앙심을 북돋워주기 위해 고안됐다”고 말했다.
이 앱은 가톨릭 관련 앱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인디애나 가톨릭 교회 케빈 로드 주교의 정식 승인을 받았다. 앱스토어에서 1.99달러에 판매된다.
이용자들이 이 앱을 이용해 십계명을 지켰는지 점검해 고백할 수 있으며 나이, 성별, 결혼 유무 등의 개인화 설정을 통해 양심을 되돌아 볼 수 있다.
또 신도들이 교회에 가는 것을 대체하기 보다는 교회를 찾아 죄를 용서받도록 유도하고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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