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스크린) 2개짜리 스마트폰이 나왔다.
7일(현지시각) 미국 제3 이동통신사업자 스프린트넥스텔과 일본 휴대폰제조업체 교세라는 듀얼-터치스트린 스마트폰 ‘에코(Echo)’를 공개했다.
3.5인치짜리 스크린 2개를 장착한 스마트폰이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접이식으로 나란히 배치한 두 스크린을 펼치면, 전체 화면 크기가 스마트패드(태블릿PC)에 버금갈 7인치로 커져 눈길을 모았다. 제품 운용체계(OS)는 예상대로 구글 ‘안드로이드’를 채택했다.
스프린트의 파드 아디브 제품개발부사장은 “TV를 보면서 인터넷을 검색하는 등 한꺼번에 두 가지 서비스(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이를 위한 디자인”이라며 “(‘에코’가) 주머니에 넣어 휴대할 수 있으되 특별한 화면(스크린)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교세라와 스프린트는 올 봄부터 ‘2년 이용약정’을 맺는 소비자에게 ‘에코’를 판매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버라이즌와이어리스가 오는 10일부터 애플 ‘아이폰4’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에 앞서 ‘에코’를 발표함으로써 적극적인 시장 공략 의지를 드러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