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이용자들도 KT의 아이폰용 내비게이션 서비스 ‘올레내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7일 KT에 따르면 최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올레내비 출시와 함께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아이패드에서도 설치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올레내비를 아이패드에서 사용하려면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폰용 앱을 설치하면 별도 인증을 받지 않고도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레내비 서비스는 GPS 기능이 없는 와이파이 버전 아이패드에서는 이용할 수 없으며 3G+와이파이 버전 아이패드에서만 작동된다. 특히, 별도 인증이 없어 SK텔레콤 등 타 이통사를 통해 아이패드를 개통한 이용자도 추가 이용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앞으로도 아이패드 이용자들이 올레내비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별도의 제약을 두지 않을 계획이다. 또 아이폰용에 이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올 상반기 중에 아이패드 전용 앱 개발을 별도로 출시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올레내비는 앱스토어에 등록된 앱 기반의 서비스인 만큼 가입 통신사에 상관없이 모든 아이패드 사용자에게 문호를 개방했다”며 “아직까지 아이폰용 서비스라 화면이 큰 아이패드에서는 해상도 등에 문제가 있는 만큼 향후 전용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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