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수 산림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31일 대전시 서구 도마동의 전통시장인 도마큰시장을 방문해 임산물 등 제수용품의 대목 가격을 점검하고 직접 장을 봤다. 정 청장은 이날 시장에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차례상에 올릴 밤 대추 등을 직접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산림청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비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4700만원어치를 일괄 구입해 직원들에게 나눠준 바 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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