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휴대폰 벨소리가 들린다. 그런데 휴대폰은 찾아볼 수 없다. 가만히 보니 악어의 몸에서 난다. 악어의 뱃속이다. 악어의 뱃속에서 휴대폰 벨소리가 들리는 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피터팬’의 악어처럼 뱃속에서 시계 소리가 들리는 동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영상의 주인공인 악어는 관광객이 사진을 찍으려고 휴대폰을 들이대다 실수로 수족관 안에 떨어뜨린 휴대폰을 집어삼켜 버린 것. 악어의 뱃속에서 휴대폰 소리가 난다는 말을 사육사는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악어 뱃속에서 나는 벨소리를 직접 들었다고 전해진다. 휴대폰을 삼킨 악어는 최근 먹이도 먹지 않고 기운이 없는 상태로 동료 악어들과 전처럼 잘 놀지도 못하며 병이 났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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