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전 명가 파나소닉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 신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27일 니혼게이자이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차기 회계연도(2011년4월~2012년3월) LED 조명 출하량 목표치를 900만개로 크게 확대했다. 올 회계연도 출하량 예상치 440만대와 비교하면 배를 넘는 수준이다. 이를 통해 차기 회계연도 1100만~1800만개로 예상되는 일본 LED 조명 시장에서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한다는 목표다.
파나소닉은 오는 3월 기존 제품보다 발광 각도를 확대하고 가격은 3500엔대로 대폭 낮춘 LED 조명 전략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수직으로만 발광하는 천정용 LED 조명 등 신제품군을 대거 선보이기로 했다.
한편 파나소닉은 이날 사진 촬영후 자화상을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의 새로운 디지털 컴팩트 카메라(모델명 FX77)도 출시했다. 자화상 모드에서 촬영한 사진의 색상과 형상을 원하는대로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이밖에 위치확인시스템(GPS)과 방수, 충격 흡수 기능 등을 내장한 다양한 디카 제품군도 함께 선보엿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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