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대여사업자 넷플릭스의 지난해 4분기 이익이 4710만달러(약 542억원)로 1년 전(3090만달러)보다 1620만달러나 늘었다. 무려 52%나 치솟았다. 매출도 34%가 늘어 5억9600만달러(약 6640억원)에 달했다.
이날 넷플릭스의 나스닥 주식거래가격도 7%나 오른 183.03달러를 기록했다. 1년 전 가격보다 4배나 뛰었다.
증권가의 예상치를 크게 웃돈 실적은 가파른 가입자 증가에 힘입은 결과로 보였다. 지난해 4분기에만 가입자 수가 50만명이나 늘었다. 넷플릭스 총 가입자 수는 2000만명으로 컴케스트와 디렉TV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많다.
미 영화·TV쇼 대여 시장은 구글과 아마존닷컴의 가세로 경쟁이 한층 뜨거워지는 추세. 할리우드 영화계의 전통적인 사업 모델을 크게 흔들어놓은 넷플릭스가 이 같은 난관을 뚫고 계속 시장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됐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두 팔로 500kg 든다…4m 초대형 휴머노이드 로봇
-
2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3
“눈으로 보면 초록색”…천문학자들, 최초의 '녹색 별' 발견
-
4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5
[테크 차이나]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외골격 로봇…소비자용 제품 중심으로 시장 확대
-
6
韓 반도체 저격수 된 머스크…中 메모리 띄우고 삼전닉스 흔드는 속셈?
-
7
CNN도 극찬한 서울 지하철…출퇴근 지옥철에도 “세계 최고 수준” 꼽은 이유
-
8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
9
영화 속 비행보드 현실로…300m 날았다
-
10
공중 나는 '로드스터'…테슬라 전용 루프 트랙 만든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