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이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구글은 LA 동쪽 해안도시 베니스에 10만평방피트(9천290㎡)가 넘는 사무실 공간을 임대했다고 LA타임스가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구글이 이번 사무실 임대를 통해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 새로운 운영센터를 설립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이 지역 경제에 청신호라고 설명했다.
구글 관계자는 25일 사무실 임대 사실을 확인하고 올해 중 직원들이 옮겨올 것이라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남쪽 마운티뷰에 본사를 둔 구글은 이미 2003년 베니스 위쪽 샌타모니카에 사무실을 열어 현재 4만5천평방피트(4천180㎡) 규모의 공간에 300여명이 일하고 있다.
구글의 엔지니어링 담당 고위관계자 토머스 윌리엄스는 "LA는 유능한 인재들이 모여있는 세계적인 도시이며, 창사이래 최대 규모의 신규 채용을 앞두고 이 지역으로 영역을 확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25일 구글은 올해 6천200명 이상을 신규로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서부 해안지역 뿐아니라 2000년부터 뉴욕 지역에 진출해 지금은 55만평방피트(5만1천㎡)의 사무실 공간에 2천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현재 구글의 총 직원수는 2만4천400명에 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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