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인터넷 포털인 텐센트가 모바일과 인터넷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대규모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26일 상하이데일리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텐센트는 ‘오픈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총 50억위안(약 8480억원)의 펀드를 설립했다. 텐센트는 이 자금을 향후 2~3년 안에 온라인게임·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모바일·전자상거래·뉴미디어 등의 분야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리우 지핑 텐센트 회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오픈 플랫폼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텐센트는 그동안 중국 포털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해 왔지만 최근 ‘키후 360’ 등 신생 후발 업체들로부터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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