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2015년까지 글로벌 최고품질 달성을 위한 ‘GTQ(Global Top Quality)-2015’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핵심부품 품질경쟁력 확보 △톱 클래스 전장품질 달성 △무결점 양산품질 달성 △글로벌 품질보증 체계 완성 △통합 품질경영 시스템 구축을 5대 과제로 중점 추진하는 한편 총 645억원을 투자해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용 부품의 품질 기반 확보를 위한 신뢰성 장비와 실차평가 시스템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정석수 부회장은 GTO 프로젝트 발대식에서 “2012년 완공될 북경 3공장·브라질 공장의 정상 가동을 위해서는 철저한 품질관리가 기본”이라며 “지난 한 해 어려움을 겪었던 미국과 일본 완성차 및 부품업체들의 반격이 거셀 것으로 예상돼 전사적인 품질경영을 펼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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