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가 인터넷 사이트를 비롯한 여러 디지털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는 꾸러미 유료 구독(가입)체계를 곧 내놓는다. 그동안 무료로 뉴욕타임스 기사를 즐기던 독자들이 기꺼이 호주머니를 열지 주목됐다.
2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2월에 나올 뉴욕타임스의 새로운 뉴스 공급체계는 애플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 꾸러미(번들)를 포함한 디지털 패키지일 것으로 전해졌다. 또 뉴욕타임스 인터넷 사이트에 제한 없이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전용(internet-only) 구독체계를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종이신문 독자에게는 추가 요금 없이 모든 온라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 뉴욕타임스 디지털 번들은 월 20달러 안팎에 제공될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존닷컴의 전자책(e북) 단말기 ‘킨들’로 읽는 뉴욕타임스 구독료도 월 20달러다.
컴스코어에 따르면 뉴욕타임스 온라인에는 무료일 때 월 3000만명 이상 방문했다. 이러한 방문객 수가 연간 1억달러 상당 광고 수익의 바탕이었다는 게 뉴욕타임스 내부에 밝은 소식통의 전언이다.
뉴욕타임스는 기존 온라인 독자의 15% 정도만 열독자인 것으로 보았다. 나머지 대다수 독자는 온라인 유료화에 반응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속보이스라엘, 이란 정조준 선제공격…테헤란서 '폭발음' 울렸다
-
2
“4~5주 예상했지만 더 길어져도 문제없다”…트럼프, 이란전 장기전 불사 선언
-
3
속보이란, 카타르·쿠웨이트·UAE·바레인 미군기지 공습
-
4
“마비됐던 중동 하늘길 숨통”…UAE 항공사들, 일부 노선 운항 재개
-
5
속보미국 당국자 “미국, 대이란 타격 진행중”〈로이터〉
-
6
美·이스라엘 “이란 전역에 4일간 고강도 타격 지속”...중동 확전 긴장 최고조
-
7
현금 수송기 추락, 20여명 사망했는데…돈 주우러 수백명 달려들어
-
8
美·이스라엘, 이란 공격… 트럼프 “중대한 전투 개시”
-
9
두바이 7성급 호텔 '부르즈 알아랍' 화재…이란 드론 파편과 충돌
-
10
중동 전면전 공포에도 월가 '무덤덤'…美·이스라엘 이란 공습 다음 날, 뉴욕증시 혼조 마감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