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디스크(대표 배광한)가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 이러닝 서비스를 위한 DRM솔루션 ‘윤스마트’를 선보였다.
윤스마트는 기존 PMP, MP3P/MP4P 등의 디바이스에 맞춰져 있던 이러닝 콘텐츠들을 자동 인코딩 및 DRM 주변기기 호환성을 통해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에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솔루션이다. 기존 동영상 파일을 스마트 기기용으로 변환·감시하는 ‘인코딩 서비스’와 학습자와 서버간 스트리밍과 DRM을 담당하는 ‘DRM 스마트 서비스’, 시청용 ‘스마트 VoD 플레이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자의 접속현황과 다양한 학습환경을 통계로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안드로이드 1.6 이상과 iOS 3/4 버전 등 각종 디스플레이에 호환되며 사용자별 동시접속 차단, 주변기기 출력시 사용자 아이디 화면에 랜덤 표시 등 부가적인 콘텐츠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회사는 공무원, 자격증 등 성인대상 교육 서비스 기업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한편 향후 버전에서는 교수와 학습자간 SNS, 북마크, 이어보기, 동영상 속도조절 기능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배광한 대표는 “아직 많은 이러닝 기업들이 비용과 기술적 이유로 스마트 시장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윤스마트’가 PMP에서 스마트기기로 진화하는 이러닝 서비스의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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