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다음으로 좋은 웰빙 세트
이번 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면 어떨까. 고령화사회로 접어들고 웰빙문화가 확산되면서 건강 관련 생활용품 인기가 높다.건강 그 자체를 줄 수는 없겠지만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선물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
이번 설 선물 판매는 다음주 중반까지 절정을 이루겠다. 선물 고민을 덜어줄 만한 실속 만점 상품들을 소개한다. 아이디어상품 할인샵 지디몰(www.zdmall.co.kr)의 전문MD들로부터 도움말을 구했다.상품명을 클릭하면 해당 상품 최저가 판매처가 나온다.
웨이브텍의 전자파필터 `세파`[http://www.e-wavetech.co.kr/shop/goods/goods_list.php?category=001]는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유해 전자파를 원천봉쇄해준다. 전기플러그 모양으로 생겼다. 전기 플러그에 세파와 함께 꽂은 뒤 전자제품을 틀면 유해전자파를 국제기준치 이하로 제거한다. 또 전자파 간섭으로 인한 기기 오작동과 추가적인 전기소모, 과전압까지 막아준다. 전자파적합등록(EMI)인증을 받았으며 조달청 우수제품, Q마크, UL마크 등을 획득했다. `엔프렌EF-200`[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where=all&query=%60%BF%A3%C7%C1%B7%BBEF-200%60&frm=nv_product]은 비구면 돋보기렌즈와 LED스탠드를 합친 기발한 제품. 어두운 곳에서 사전도 편안하게 보고 바늘에 실을 꿰거나 엉킨 실을 푸는 게 쉽다. 낮이든 밤이든 사물을 편리하게 보는데 제격이다.조명부분에 눈부심 방지 필터를 달았다.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왜곡이 거의 없다. 렌즈 배율은 2배이며, 3단 터치센서 스위치로 밝힌다. ‘컬러터치염색기’[http://www.lotte.com/goods/viewGoodsDetail.lotte?goods_no=4803694&nv_pchs=MKBMvjN0%2BOZFk9%2FQKhwQrRPkxF7liIuU]는 혼자서 간편하게 모발을 염색할 수 있게 해주는 기계다. 염색약으로부터 두피도 보호해준다. 적당량의 염색약이 흘러나오도록 설계돼 빗질 몇 번 만으로 염색을 끝낼 수 있게 했다. 시중에서 파는 크림타입의 염색약을 저장용기에 넣은 다음 머리카락 전체에 염색을 할 것인지, 모근에만 염색을 할 것인지를 정해 각각에 맞는 염색용 캡을 끼운다. 모발염색기 손잡이에 부착된 버튼을 반복적으로 누르면서 천천히 빗질하면 2,3분안에 염색이 끝난다. `피톤치드휘산기(INNO-1004)`[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00000300&nv_mid=5618196343&frm=nv_model]는 피톤치드를 필터로 쓰는 천연 공기청정기다. 깜찍한 크기지만 휘산제를 2~3개월이나 쓸 수 있는 실속만점 제품. 주사위 모양 제품 앞면에 온도, 습도계와 조작버튼이 있다. 액체 방식이 아닌 젤 방식의 휘산제가 들어있다. 피톤치드 함량이 높아 작지만 효과가 좋다. 시중 액체방식 휘산제 원액함량은 5% 안팎이다. 건전지 전원이어서 필요한 곳에 놓고 쓰기 편하다. `온(溫)소파베드`[http://shaap.co.kr/shopuser/goods/productView.html?largeno=&middleno=&smallno=&code=3fceae114e]는 말 그대로 따뜻한 소파 겸 침대다. 지난해 11월 G20 정상회담장에 소개돼 각국 인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온돌 역할을 하는 지능형 첨단 발열시스템이 들어있다.발열체 자체가 온도센서 역할을 해 설정된 온도에 도달하면 스스로 전기를 차단, 일정한 온도를 유지한다.
설 선물에 갈비세트를 빼놓고 갈 순 없다. 먼 곳으로부터 왔지만,한우와 가장 비슷한 육질의 갈비세트가 있다.오스트레일리아에서 남쪽으로 또다시 바다를 건너면 나오는 태즈매니아섬에서 온 소갈비선물세트(3.2kg)[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29854002&nv_pchs=NNMkMC3nq69EJt6tbHJPbRPkxF7liIuU]. 태즈매니아는 남극에 가장 가까운 곳이어서 `세상의 끝`이라고 불리우는 청정지역이다. 자연방목한 18~30개월 특등급 암소에서 엄선했다. 가격은 저렴하면서 육질은 그야말로 최상급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효연기자 colle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