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700만명에 달했다. 예상을 뛰어넘어 급격히 성장했다. 연말에는 1800만명이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시대가 올 것이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올해 의무약정기간이 끝나는 사람이 무려 1500만명에 달하기 때문이다. 4명 중 3명은 일반폰(피쳐폰) 대신 스마트폰을 선택할 것으로 본다. 최고가에 속하는 갤럭시S는 24개월 약정하면 매달 6~7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나머지 기종은 사실상 다 공짜로 살 수 있어 스마트폰 보급이 늘 것이다.
스마트폰의 성능 측면에서는 CPU로 듀얼코어를 탑재하는 게 대새가 될 것이다. 성능은 두배가 되지만,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 증가분은 훨씬 더 크리라고 본다.
태블릿 PC도 올해 100만대는 팔릴 것으로 본다.
태블릿은 올해 전 세계적으로 80개 기종이 나온다. 노트북 시대가 가고 태블릿 시대가 온다는 예측도 갈수록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국에서만 20개 기종이 나온다. 기존 하드웨어 업체 외 다양한 업종에서 경쟁자가 등장할 전망이다. 태블릿PC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PMP, 내비게이션, e북 진영이 태블릿PC를 준비하는 상황이다.
이는 단말, 플랫폼, 콘텐츠가 결합하는 비즈니스 추세를 한층 앞당길 전망이다.
통신사업자는 서둘러 데이터 트래픽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또 갈수록 빨라지는 운용체계(OS)교체 주기에 이용자들이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하는 체계도 갖춰져야 한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