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손쉽게 체온을 감지할 수 있는 거울을 개발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7일 보도했다.
NEC의 자회사가 선보인 체온 감지 거울은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얼굴 정면에서 체온을 측정할 수 있다. 사람들의 안면이 30㎝ 이내 거리에서 약 2초간 머무르면 정상 체온 여부를 곧바로 감지해준다. 또한 체온을 측정하지 않을 때는 시간대와 실내 온도를 화면상에 보여준다. 접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공항 등지에서 인플루엔자 등 각종 전염병을 탐지하는 데 유용하다.
인체의 온도를 측정하는 공항 열탐지 장비는 약 100만엔(약 1347만원)에 달하는 고가인 반면, 이번 NEC의 체온 감지 거울은 10분의 1수준인 10만2900엔 정도로 책정됐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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