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14년까지 일자리 3만개 이상 창출

 금천구가 대대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 나선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민선 5기(2010년~2014년)에 일자리 3만4705개를 새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관내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에 IT, 영상, 전자, 광고 디자인 연구개발업 등 기업유치를 통해 936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종합복지관 등 복지·문화시설 확충을 통해 115개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여기에 현재 6개인 사회적 기업을 30개까지 확대해 사회적 취약계층 300여명에게 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 일자리로는 가로수 녹지대 정비 외 27개 사업, 사계절 아름다운 공원만들기 사업 외 39개 사업과 금천노인종합복지관, 청담·가산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등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 1만4317개를 준비 중이다. 또한 생활체육교실·자치회관프로그램 운영, 담배꽁초 무단투기 계도·단속 등 12개 사업에 2308개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도 취업정보센터 및 일자리 발굴 전담반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각종 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1만1251개의 일자리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취업정보센터 운영을 통해 3460개의 일자리를 알선하고 시흥산업유통센터, 디지털산업2·3단지 등 관내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는 일자리 발굴 전담반을 운영하여 2950개의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차성수 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프로젝트는 구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지”라며 “사람 중심의 행복한 금천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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